요즈음 시력교정을 위해 라식, 라섹수술 많이들 하시죠?
라섹(LASEK) 수술 후 보호렌즈를 제거했더니 시야가 더 뿌옇게 보여 당황스러우실 수 있습니다.
시력교정을 했는데도 이런 경우가 있어 매우 걱정될 수 있는데요 사실 이는 흔히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로, 대부분 정상적인 회복 과정에 포함됩니다. 그러나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라섹 수술 후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이유
1. 각막 상피 회복 과정
- 원인: 라섹 수술은 각막 상피를 제거하여 진행되며, 보호렌즈는 상피 재생을 돕기 위해 착용합니다.
보호렌즈를 제거한 후에는 상피가 완전히 재생되지 않았거나 미세한 불균형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 이로 인해 일시적으로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며칠 내로 점차 개선됩니다.
2. 각막 부종
- 원인: 수술 후 각막에 약간의 부종이 남아 있는 경우, 렌즈 제거 후 시야가 더 뿌옇게 보일 수 있습니다.
- 증상: 부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습니다.
3. 수술 부위의 건조증
- 원인: 라섹 후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고 건조증이 심해져 시야가 뿌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증상: 특히 아침에 더 뿌옇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잔여 염증
- 원인: 수술로 인한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아 일시적으로 시력 저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 염증은 적절한 안약 사용으로 개선됩니다.
회복 과정에서의 일반적인 증상
- 뿌연 시야: 보호렌즈 제거 직후부터 며칠간 지속될 수 있어요.
- 빛 번짐: 야간 시야에서 빛 번짐이나 눈부심이 있을 수 있어요.
- 건조감: 특히 아침과 늦은 오후에 눈이 건조하고 뿌옇게 느껴질 수 있어요.
주의해야 할 증상
라섹 수술 후 뿌연 시야는 대개 정상적이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심한 통증: 통증이 점차 심해질 경우.
- 급격한 시력 저하: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
- 눈의 발적: 눈이 심하게 붉어지거나 염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분비물 증가: 눈곱이 과도하게 생기거나 녹색/노란색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관리 방법
1. 안약 사용
- 처방받은 인공눈물과 항염증제, 항생제를 꾸준히 사용하세요.
- 건조증이 심하다면 눈에 손상이 올 수 도 있어요. 하루에 6~8회 이상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합니다.
2. 눈 보호하기
- 강한 빛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세요.
- 눈을 비비지 말고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충분한 휴식
-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화면을 오래 보지 않고, 자주 눈을 감고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라섹 수술 후 보호렌즈 제거 후 뿌옇게 보이는 것은 흔한 현상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됩니다. 그러나 불편함이 오래 지속되거나 이상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추가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회복 과정이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으니, 눈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며 처방받은 치료를 성실히 따르셔야 빠른 회복이 됩니다. 저 역시 시력교정술 이후에 건조증으로 눈에 손상을 입은적이 있어 눈을 촉촉하게 관리하는것이 매우 중요한것으로 판단됩니다.
Q&A
Q: 보호렌즈 제거 후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 보통 1~2주 이내에 개선되지만,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Q: 보호렌즈 제거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A: 가능하지만, 시야가 뿌옇게 보일 수 있으니 운전이나 정밀한 작업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Q: 건조증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나요?
A: 대부분 3~6개월 이내에 개선되지만, 인공눈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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