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 신청부터 사용까지 한눈에 정리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에서는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바우처는 진료비를 지원해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은 하고있어요.

바우처는 꼭 산모나 태아 및 아이를 위한 진료뿐만 아니라 의외로 정말 다양한 분야에 사용이 가능해서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지원 금액과 사용처, 신청 방법과 사용 기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지원 금액과 사용처

지원 금액

임신·출산 바우처는 한 자녀당 100만 원(쌍둥이 임신 시 2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이 지원 금액은 임신 중 필요한 의료비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산모의 건강관리 비용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우처는 임신 기간 중 태아 및 임산부의 상태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진료비로 한정되며, 사용 가능한 금액은 본인 부담 의료비에 한합니다.

사용처

임신·출산 바우처는 산부인과, 종합병원, 한방 병원 등 의료기관에서 주로 사용 가능하며, 약국에서 처방약 구입 시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꼭 산부인과가 아닌 피부과 성형외과 등등 모든 병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점 기억하세요!

저 역시 출산 후 피부과에서 미용목적으로 바우처를 사용한적이 있어요.

간혹 병원에서 바우처 사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국민행복카드로 일반 결제와 동일하게 진행하되

할부를 38개월로 진행하면 바우처에서 삭감이 됩니다.

병원에 얘기해주시면 그렇게 진행해주실거예요. 

다만 지역에 따라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건강관리 기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상세한 사용 가능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방법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바우처는 신청 절차가 간편하며,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1. 온라인 신청
   •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M건강보험)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회원가입 후 필요한 서류(임신 확인서)를 제출하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오프라인 신청
   • 가까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이때, 신분증과 임신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서 작성 후 바우처 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게 됩니다.

바우처 카드 발급

임신·출산 바우처는 국민행복카드로 지급되며, 새로 발급받거나 기존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여러 금융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하므로, 카드 선택 시 본인의 사용 환경에 맞는 은행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임신·출산 바우처 사용 기한

임신·출산 바우처는 출산 예정일로부터 2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도 산모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출산 후 산후조리와 건강검진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 데 유용합니다.

• 사용 기한: 출산 예정일 기준 2년 이내
• 잔액 확인: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사용 내역과 잔액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